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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승무원(자료사진=) |
기존 주 4회 운항하던 하와이안항공이 이번 증편을 실시함에 따라 연간 공급 좌석수는 기존 5만6천 석에서 9만6천 석으로 배가까이 증가했다.
피터 잉그램 (Peter Ingram) 부사장 겸 CCO은 “2011년 1월 인천-호놀룰루 노선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첫해 동안 한국시장의 수요는 예상했던 대로 꾸준히 증가 했다” 며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하와이안항공의 인천발 호놀룰루행 운항편(HA460)은 매일 오후 10시에 인천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2시05분에 하와이에 도착하며, 호놀룰루발 인천행 운항편(HA459)은 매일 오후 12시에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 35분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행된다.
하와이안항공은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현재 운용하고 있는 B767-300 기종(최대 264명 수용가능)을 계속해서 운항하며, 추후 비즈니스 클래스 18석과 일반석 276석을 포함하여 최대 294명의 탑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A330-200 기종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1월 14일 인천-호놀룰루간 직항 노선을 취항한 하와이안항공은 탑승하는 순간 하와이를 느낄 수 있는 “Hawaii Flies With Us”라는 슬로건 하에 하와이 섬의 문화, 자연미, 알로하 스피릿(Aloha Spirit)과 같은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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