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과자’ 테라칩스 한봉지에 1만5천원임에도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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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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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과자' 테라칩스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고소영 과자'로 불리는 수입과자 '테라칩스'가 화제를 낳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소영이 임신 중 즐겨먹었다고 전해지며 유명세를 탄 '테라칩스'가 현재 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에서 재고가 없다고 전해졌다.

테라칩스는 한봉지(190g)에 1만5000원이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소영 과자'로 입소문을 타며 현재는 '없어서 못 파는' 지경.

하지만 이러한 인기와 더불어 가격 거품 논란도 있다. 한 네티즌이 '테라칩스'를 홍콩에서 사 먹었을 때 한국 돈으로 약 3500원에 구입했다고 인터넷에 올려 한국에서 유독 비싼 가격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테라칩스를 독점으로 수입하고 있는 제이씨룩스 관계자는 "테라칩스의 가격이 비싼 이유는 수입과자의 배송 문제와 천연과자라는 품목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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