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제넥신과 성장호르몬 공동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16 15: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독약품은 바이오업체 제넥신과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독약품에 따르면 제넥신이 개발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2주 또는 4주에 한 번 주사를 맞아도 매일 주사를 맞는 것과 동일한 효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다.

상용화되면 기존 성장호르몬에 비해 환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현재 유럽에서 전임상 단계가 진행중이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환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넥신과 협력해서 우수한 제품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는 “한독약품과의 지속형 성장호르몬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개발에 한발 앞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