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베트남에 생산성향상 노하우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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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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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응우옌안뚜안(Nguyen Anh Tuan) 베트남생산성본부(VPC, Vietnam Productivity Center)회장과 품질표준국(STAMEQ) 부국장 등 3명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한국생산성본부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양국 산업의 생산성향상 전략 및 기법에 대한 벤치마킹, 협력관계 증진을 주 목적으로 한다.

또한 APO(아시아생산성기구 : Asia Productivity Organization) 회원국 생산성본부 간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방문단은 방문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NCSI)를 비롯해 공공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산성경영시스템(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PMS) 인증, 국가생산성대상(National Productivity Award, NPA) 등 생산성향상 지원제도들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진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전세계 경제 불황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방문이 시장경제를 도입한 이후 신흥 경제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한국생산성본부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생산성 향상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총리실, 경제부, 국제무역국, 국가공공행정위원회 등 중앙부처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한국의 규제개혁 실천사례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고, 5~6일 양일간 아시아지역 총요소생산성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2012 Asia KLEMS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아시아지역의 생산성향상을 위한 연구활동 및 협력 강화를 통해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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