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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팍스넷(대표 김성모)은 증권·재테크 전문방송인 팍스TV가 개국 2년6개월 만에 전국 1000만 가시청 가구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팍스넷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월 SK브로드밴드의 BTV로 첫 송출에 나선 팍스TV는 IPTV 3사는 물론 스카이라이프, CJ헬로비전(채널번호 508번) 및 주요 케이블 사업자 등으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전국적인 시청자 층을 이루게 됐다.
이같이 팍스TV가 2년여의 짧은 기간에 가시청 가구를 전국적으로 확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방송 콘텐츠의 우수성과 다양성이 시청자들의 요구를 충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즉 팍스TV는 국내 증권 포털 1위 팍스넷과 재테크 포털 모네타를 통해 매일 생산되는 다양한 증권·재테크 콘텐츠를 커뮤니티 등과 연계해 더욱 깊이 있고 생생한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팍스TV는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자체 보험·재무 전문가가 참여해 '직장인 재테크 상담' '은퇴·노후 재무설계' '보험 컨설팅' 등 세분화되고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사고 있다.
이 가운데 평일 17시 대에 방송되는 '꿈꾸는 부자통장' '골든 라이프' '보험 아는만큼 보인다' 등이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팍스TV 신규용 편성팀장은 "전국 1000만 가시청 가구의 확보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방송 업계의 채널확보 경쟁에 비춰볼 때 매우 놀라운 성과"라며 "국내 최고의 증권금융 지식 서비스 기업으로서 더욱 차별화된 전문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팍스TV는 TV 수상기 이외에도 모바일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 10여 개 주요 증권사 HTS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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