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작문과제 대리업은 대리작성자가 인터넷에 광고글을 남기면 의뢰자가 연락을 취해 거래가 이루어졌다.
실제로 작문과제 대리를 해 온 한 대학생은 “3년간 여름·겨울 방학 때마다 작문과제로 편하게 1000위안(한화 약 17만 9000원)에 가까운 용돈을 벌어왔다”며 “고객 대부분은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이며 대학생도 가끔 이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원고료는 일반적으로 초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20위안∼40위안이며, 800자 원고지를 기준으로 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서 “대학생들이 어린 학생들을 자신들의 돈벌이로 이용한다”,“이러한 과제작문 대리로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 우려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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