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시형 작은 보건소‘고양시민건강센터’3곳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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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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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질환 조기발견 등 특화된 보건서비스 확대로 시민건강 향상 기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도시형 작은 보건소인 ‘고양시민건강센터’ 를 관할 구청별로 1개씩 모두 3개소를 개소하여 본격적으로 만성 성인병예방과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행신동(24일), 가좌동(27일), 중산동(30일)에 각각 개소하는 ‘고양시민건강센터’는 건강상담과 운동처방, 건강측정, 영양처방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고양시민건강센터’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대사증후군의 조기발견 및 등록관리 ▲건강검진 결과지 활용 상담 ▲건강 맞춤형 운동교실 ▲건강체험관 운영 등 도시형의 새로운 시민건강지킴이로 특화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요일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월요일-금연상담 및 등록 ▲화요일-찾아가는 이동진료 ▲수요일-행복한마음 만들기 ▲목요일-임산부 등록관리 ▲금요일-치매조기검진사업 등 특색있는 맞춤형 서비스도 별도 시행된다.

최시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만성질환 등의 사후치료도 중요하지만 이를 예방하고 제때에 관리해주는 적극적인 보건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것이고, 관내 3개소밖에 없었던 보건소의 기능을 두 배로 확대한 의미도 있다”며 “가족들과 함께 언제든지 찾아 오셔서 건강도 체크하시고, 상담도 받아보시면 건강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도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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