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상전문업체인 케이웨더는 26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열사병 예방지수가 28을 넘어 ‘위험’단계에 도달하고, 특히 호남과 충북, 강원, 경북 내륙지방은 예방지수가 31을 넘어 ‘매우 위험’ 단계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열사병 예방지수는 열에 의해 인간이 받는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수치다. 특히 열사병 위험 단계에서는 격렬한 운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또 지수가 31 이상인 ‘매우 위험’ 단계까지 이르면 야외활동을 금지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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