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9월부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의 농촌의 신성장 동력원으로 삼고있는 말산업에 집중하고 있고, 말산업육성법 제정과 수도권 말산업의 메카로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으며, 농어촌 테마공원내 승마장 조성사업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추진중인 ‘승마체험 지원사업’은 승마에 대한 관심이 많은 양주시 관내 시민들에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해 여가시간 활용 및 도농복합시의 삶의 질 향상과 승마활성화로 다양한 승마인구 확대를 목표로 관내 승마장 3개소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모집은 다음달 1일부터 관내 만20세 이상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승마체험비는 10일간 50만원으로 이중 40%는 시에서 지원해 3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전창석 산림축산과장은 “올해뿐만이 아닌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여 양주시의 말산업 기반 확충 및 승마인구 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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