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새로운 멤버합류 활력소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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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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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도쿄)='새 멤버 합류 티아라 다양한 변신에 도움'

티아라 효민이 새 멤버합류해 대해 기대를 드러냈다.

27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는 티아라 콘서트 '쥬얼리 박스'에 대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티아라는 전성기를 달리는 와중에 아름과 다니를 합류시켰다. 이는 전례 없는 일로 관계자와 팬들에게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다.

하지만, 멤버들은 새 멤버의 합류를 반기고 있다. '보핍보핍', '데이바이데이'까지 히트곡을 양산한 티아라는 매 곡마다 독특한 콘셉트로 인기를 모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변신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게 다가왔다.

효민은 "매번 새로운 콘셉트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됐는데, 어느 순간부터 한계에 부딧쳤다. 그런 차에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하게 돼 내부적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다니와 아름이 열심히하는 친구들이라,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는 다른 멤버들 역시 마찬가지다. 은정 역시 새 멤버가 들어온 것을 환영했다. 은정은 "티아라는 포용력이 넓다는 것을 알았다. 처음엔 아름이가 합류하는 것이 걱정됐는데, 욕심이 많고 열심히 하는 친구였다. 다니 역시 생각보다 당차고 욕심이 많아서 잘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효민은 다니가 합류하는 것이 살짝 걱정됐기도 했다. 티아라는 기존 걸그룹이 무대에서 예쁜거나 카리스마를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티아라는 실내화를 신고 60년대 교복과 체육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곡의 콘셉트를 위해 멤버들이 미모를 지웠다. 결과는 좋았지만, 초반 멤버들은 과연 옳은 선택인지 고민했던 적도 있다. 막낵인 다니가 티아라의 그런 콘셉트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할까 걱정한 것도 사실이다.

효민은 "다니가 처음왔을때 부터 자신은 시크하고 섹시한 콘셉트가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당찬 면이 있다. 아름이도 그렇고 다니도 예의도 바르고 욕심도 많다. 처음엔 걱정했는데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티아라는 8월1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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