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美 경기지표 호조에 상승

아주경제 문정빈 인턴기자=26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를 보호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것이 유가 상승의 발판이 됐다. 미국 경기지표도 호조를 보이며 경기둔화 우려를 가라앉혔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늘어났다.

미국의 6월 신규 주택판매는 전월보다 8.4% 감소한 35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로 시장의 예측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금값도 유럽에 대한 우려가 다소 수그러들면서 상승했다.

8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31.90달러(2.0%) 오른 배럴당 1,608.1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일 이후 최고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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