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는 31일 서귀포시청에서, 제주도 관광 문화 활성화를 위한 캠핑 장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과 김재봉 서귀포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블랙야크는 성산읍 신양리를 비롯한 12개의 마을에 캠핑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이들 마을이 제주를 방문한 체류형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공익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고향 제주도의 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텐트를 기증하게 됐다. 캠핑 장비를 대여해 주는 마을 자체 수익 사업을 통해 마을 발전의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텐트 기증식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 교류로 이어갈 것" 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