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은 6일(현지시간)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도마에서 1·2차 시기 평균 16.533점을 획득, 2위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16.399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60년 로마올림픽부터 출전한 한국 체조가 52년 만에 획득한 첫 금메달이다.
또한 사격장에서는 김종현(27·창원시청)이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101.5점을 쏴 본선 점수 1천171점과 합계 1천272.5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2000년 시드니대회 때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딴 강초현(한화갤러리아) 이후 12년 만의 소총 메달이다.
김종현은 소총 3자세 결선에서 101.5점을 쏴 본선 점수 1천171점과 합계 1천272.5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금메달 한 개, 은메달 한 개를 수확한 한국은 메달 합계 금메달 1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기록, 국가별 종합순위에서 4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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