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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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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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안태경)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2012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고양아람누리가 준비한 맞춤형 청소년 음악회 시리즈로, 청소년들이 자칫 지루하고 어렵게 생각하기 쉬운 클래식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한 클래식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그 첫번째 공연인 ‘해설이 있는 스쿨 클래식’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곡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뛰어난 실력의 현악오케스트라인 ‘화음쳄버오케스트라’가 연주를, 기타리스트 서정실이 협연 및 해설을 각각 맡는다.

또한 15일로 예정된 두번째 공연은 ‘Cine Classic’이라는 주제로, 흔히 보는 영화 속에 등장했던 클래식과 배경음악을 관현악 오케스트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히 귀로 듣는 음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화 속 장면들을 떠올릴 수 있는, 오감이 만족하는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번 공연은 최근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지휘자 박상현이 지휘 및 해설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18일 ‘클래식으로 즐기는 ’팝&뮤지컬‘’이 전개되며, 즐겨듣는 팝과 뮤지컬 음악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색다른 감성으로 듣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녀시대의 ‘Gee’,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 등 인기 팝과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 뮤지컬 넘버 등 누구나 알 수 있는 신나는 곡을 접하게 될 이번 공연은 ‘보로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양일오 지휘자의 지휘 및 해설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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