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일시는 9일 오전 10~오후 6시까지며, 2012년도에 점검하지 않은 업소 100여 곳을 주된 대상으로 실시한다.
위생 점검반은 25개로 구성하며 개별 반마다 4명(자치구 공무원 2명,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2명)으로 구성해 총 100명이 자치구간 교차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와 ▲조리 시설 및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더불어 냉면 육수와 콩국물을 수거해서 대장균과 식동독균 등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규정위반 적발 업소에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것이다. 행정처분 후에는 인터넷에 공표하고 행정 조치사항을 개선할 때까지 반복 점검할 예정"이라며 "위법사항 발견시 관할 자치구 위생관련부서 및 120 다산콜센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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