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문화체험 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해 ‘서해바다 항해기’라는 주제로 드림스타트 서비스 대상 초등학생을 위한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오는 13일과 14일 평택과 충남 태안의 해안에서 진행될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여행과 문화생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현장 활동 기회를 제공해 심신의 발달을 도모하는 게 주 목표다.

주요 체험 내용은 요트 운행 체험, 독살 낚시 체험 등으로,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협동심과 모험심, 자연과의 친화,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등을 깨우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매년 여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해 어려운 형편의 지역 아동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며 “군포에서 자라난 모든 청소년은 심신이 건강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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