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中 싹쓸이 막아 다행" 다이빙서 러시아 선수 금메달 획득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다이빙 종목의 강국인 중국이 러시아 선수 때문에 금메달 싹쓸이에 실패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러시아 일리야 자카로프는 중국 친카이와 허충을 가뿐히 제치고 555.90점을 받으며 금메달을 따냈다.

강력 우승 후보였던 친카이와 허충을 따돌린 자카로프는 5차 시기까지 1.25점을 뒤졌지만 마지막 다이빙에서 104.50점을 받으며 친카이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은메달은 541.75점을 받은 친카이가 받았으며 동메달은 524.15점인 허충이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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