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통신사 메트로PCS(MetroPCS)를 통해, 미국 시장에는 ‘커넥트4G’를 선보였다.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VoLTE 스마트폰은 각각 지난 5월 한국과 3월 북미에 출시한 옵티머스 LTE2와 커넥트4G에 VoLTE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LG전자는 기존 옵티머스 LTE2를 사용하고 있는 LG유플러스 사용자에게도 Vo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Vo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VoLTE는 LTE 네트워크를 활용해 통화하는 서비스다. LTE의 대용량 패킷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대비 통화 음질은 2배, 영상통화 해상도는 10배 정도 개선된다. 예를 들어 마라도에 있는 사용자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사람이 통화해도 바로 옆에서 대화하는 것 같은 음질을 제공한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세계 최초의 VoLTE 스마트폰 출시는 LTE특허 세계 1위의 기술력이 뒷받침된 것”이라며 “ 앞으로 출시하는 전략 LTE 스마트폰에 VoLTE를 지원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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