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폭염·축구 덕분에 영화관 '함박웃음'…매출 급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08 11: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계속되는 폭염과 새벽 축구 경기 때문에 야간 영화관이 인기다.

8일 CJ CGV 등에 따르면 새벽 한국과 브라질 준결승을 전국 14개 극장에서 중계해 평균 60%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CGV강남은 유동인구가 많아 당초 2개 관을 열었으나 일찌감치 매진되면서 1개 관을 더 열었다. 이 좌석 역시 매진되며 저녁 6시께 다시 1개 관을 추가로 열어 총 4개 관에서 경기를 중계했다. 이날 좌석점유율은 92%를 기록했다.

롯데시네마 역시 77% 좌석점유율을 달성하며 야간 특수로 영화관 매출이 작년보다 20%가량 늘었다.

야간시간 배를 채우려는 관객들로 음료수와 팝콘 등의 판매도 크게 급증했다.

한편, 오는 11일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이 예정돼있어 또다시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