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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점 다이빙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한 독일 다이빙 선수가 '0점'을 받아 독일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지난 6일(현지시간) 외신들은 독일 다이빙 선수인 슈테판 펙이 3m 스프링보드 2차 시기 공중 회전 중 균형을 잃고 누운 자세로 물 속에 떨어져 심사위원들에게 0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런 실수로 펙은 3차 시기에서는 무난한 연기를 펼쳤으나 결국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예선 탈락했다.
이에 호주 언론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심사위원들이 유머감각이 없었던 모양이다. 펙은 독창적인 자세에도 0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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