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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미스 해운대센텀점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블랙스미스가 바캉스객 증가와 드라마 PPL을 통해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블랙스미스는 50개 전 매장의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며, 전월 대비 153.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출이 2배 이상 오른 해운대센텀점과, 최근 드라마 PPL로 주목 받은 잠실신천점이 매출을 견인했다.
해운대센텀점의 경우, 피서인파가 몰리면서 같은 기간 매출이 같124.5% 급상승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휴가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매출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이는 월 매출을 근거로 한 것이어서 휴가가 이어지는 8월과 9월 초까지 매출 성장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블랙스미스 측의 설명이다.
KBS 2TV의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PPL을 진행 중인 잠실 신천점도 방송 이후 매출이 300% 이상 증가했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드라마 PPL 등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며 "외형적 인기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 매장의 블랙스미스 맛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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