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키이스트, 일본 진출 본격화 소식에 ‘上’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키이스트가 일본 진출 본격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7일 키이스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96%(590원) 오른 4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일 일본 내 한류 전문 방송채널인 ‘DATV’는 일본 최대의 케이블TV SO인 J-Com에 대한 서비스가 확정됐다고 밝혔다”며 “이 채널은 동사(지분율 15.9%)와 동사의 대주주인 배용준씨(24.0%)가 출자한 일본 내 계열사 ‘DA(Digital Adventure)’가 2009년 10월에 개국한 채널이다”고 설명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이번 서비스 확정은 키이스트 주가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는 ‘DATV’의 가시청 가구 급증(현행 380만 명→최대 1000만 명)으로 DA의 실적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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