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무역 전문인력 양성 박차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가 무역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내달 10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역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무역 실무와 통관절차, 대금결제, 전자무역 활용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지며, 무역기초에서 심화과정까지 교육 내용에 포함하고 있다.

또 최근 관심사가 되고 있는 FTA 관련 강좌도 개설돼 있어, 다변화·블록화돼 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무역업체가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세우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의는 박세훈 숭실대 교수, 이금룡 코글로 회장, 김진규 관세사 등이 맡아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관내 무역업체 임직원은 신청서(시 홈페이지 www.seongnam.go.kr→공지사항에서 내려받기)와 사업자등록증을 팩스(031-729-2639)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