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귀뚜라미문화재단이 지역 모범 학생 90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30일 김천시의 협조를 받아 김천시청 강당에서 ‘2026년 귀뚜라미 김천시 모범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과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 장학생과 학부모, 인솔 교사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희망찬 앞날을 축하했다.
지원 대상은 중학생 43명(각 100만원), 고등학생 37명(각 100만원), 대학생 10명(각 200만원) 등 총 90명이다.
이날 수여식 현장에서는 한일여중 루체(LUCE) 합창단이 아름다운 축하공연을 펼쳐 장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율곡동에 거주하는 주민 조 모씨는 “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아이들 학원비나 등록금 부담이 상당하다”며“지역 학생들을 위해 대기업 재단에서 선뜻 큰 액수의 장학금을 챙겨주니 부모 입장에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시간이 흐른 뒤 더 큰 인연으로 이어져 삶에 뜻깊은 힘이 될 수 있다”라며 “오늘의 만남을 오래 기억하고 앞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돼 지난 1985년부터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만명의 학생들에게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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