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하도서관,'전국 건축우수 공공도서관 25개소'에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22 14: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부발읍 신하리에 조성중인 신하도서관(가칭)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 25개소’에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 선정사업은 공공도서관이 지식정보센터로서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의 복합문화 공간으로서의 활동이 강조되는 등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어 타 도서관이 모델로 삼을 수 있도록 우수 건축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심사는 작품성, 기능성, 환경성, 운영 및 관리, 부지 및 옥외 공간계획 등 5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1차 심사에서 37개 도서관을 선정한 후 2차 심사에서 신하도서관을 포함한 25개 도서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천시의 4번째 공공도서관이 될 신하도서관은 부발읍 신하리 산29-27번지 4,959㎡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484㎡ 규모로 공사비 95억7400만원을 들여 오는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신하도서관은 태양광 발전설비와 빗물재활용 등 신재생에너지 시스템과, 옥상정원 등을 갖춘 친환경 도서관으로 타 도서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25개 도서관은 건축개요, 운영프로그램, 조직운영 및 관리, 건물도면 및 내 외부 사진 등을 수록한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 사례집’으로 발간되어 공공도서관을 건립할 때 길잡이로 활용될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