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국민-서울대 미대생이 뭉친 제1회 '미술대학 연합전'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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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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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미대생들은 어떤 작품을 하고 있을까?. 예비작가들의 미술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이번 연합전을 주최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생회는 국민대 서울대 전시기획단과 함께 제 1회 '2012 미술대학 연합전'을 24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3개 대학 학생 60여명이 참여했다. 아트페어형식의 연합전이다.
작가를 꿈꾸는 예비작가들의 실험적이고 재기발랄한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수 있다. 회화, 공예, 조소,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외부기획자 없이 미대생들이 자발적으로 뭉친 이 연합전은 각 학교마다 독특하고 개성있는 학풍을 엿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연합전시 기획단은 "지난 5월 교내에서 이뤄지는 학생작가들의 전시를 각 미술대학과 협력해 미대생들이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추진됐다"며 "각 학교마다 작가팀을 구성,기획과, 홍보, 아트 디렉팅을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전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3개대학 미대생들이 자발적인 모임으로 이뤄진 이번 전시는 ‘선’이 주제다.
'선'이라는 타이틀 의미는 다양하다. 학사과정 학생들의 자발적 첫 모임이라는 것에서 ‘먼저 선’, 전시가 좋은 의도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좋을 선’, 또는 미술 작업의 기본 단위 점, 선, 면 중 ‘Line’등 '기초와 기본'으로 예술적 경향을 교류하자는 취지가 담겼다. 전시는 9월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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