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실 규모로 전국최대인 경기도교육연수원 1일 개원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교원 연수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는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정낙환)이 지난 1일 개원했다.

연수시설 규모로는 전국 최대이며 이천시 풍계리 88,700㎡(26,600평) 부지에 건물 면적 8,639.22㎡(8,366평) 규모로 3,000여명까지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주요 시설로는 본관동 1개, 문화체육동 1개, 숙소동 2개, 운동장 3개와 최대 400여명이 숙박할 연수생 숙소는 모두 222실이다.

강의실은 대강당, 소강당을 비롯하여 총 51실, 어학실과 음악실, 도서실 등의 연수지원실은 총 27실, 보건실, 체력단련실 등의 부대시설은 23실이다.

교육연수원은 교과연수년제, 혁신아카데미, 창의지성역량강화연수 등의 혁신연수를 비롯하여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교장교감 및 1정 부전공 자격연수, 다양한 집합 및 원격 직무연수과정과 교원역량을 강화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정낙환 초대원장은 ‘창조와 변화를 지향하는 으뜸 연수원’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소통과 공감으로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연수원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원 행사는 오는 9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