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인구감소에 대응할 '미래교육도시'로 도약한다.

  •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 연 20억원, 최대 5년간 100억원 지원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경쟁력이자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입니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 3일, 발표한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 교육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 사업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창출하고,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연간 20억원씩 최대 5년간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43개 선도지역 중 상주시는 1유형(인구감소지역) 우수사례 시군(5개)중 하나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소규모학교 혁신을 위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 및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높이 평가했다.
 
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를 여는 교육혁신, 배움과 삶이 상주(常住)하는 도시, 상주(尙州)’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소규모학교 혁신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지역 특화 인재 성장 등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교육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 소규모학교 혁신
학령인구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소규모학교 혁신 전략(모으고-잇고-살리고)을 바탕으로 학교 간 통합, 공동교육과정 운영,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확대, 작은학교 특화교육과 함께 읍·면 마을학교를 돌봄 거점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돌봄의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상주형 돌봄체계 마련(24시 어린이집, 통합아동돌봄),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학생주도 공간혁신, 지역자원․인프라 연계 특화교육), 교육격차 해소(미래교육지원센터, 온마을·안심귀가 스쿨버스)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 지역 특화 인재 양성
지역산업 연계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 농업, 국방․공공 인재, 이차전지 특화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모델 개발․확산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상주시는 기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지속성 확보와 선도지역 교육혁신 사업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의 정주여건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반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을 계기로 교육지원청 등 지역 교육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상주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방에서도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정해 지원하는 지역이다.
 
상주시가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구감소에 대응할 좋은 기회다.
 
교육이 좋아야 아이들이 지역에 남고, 아이들이 있어야 지역의 미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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