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생태교통 페스티벌 경과보고 영상물’은 생태교통 개념과 의미를 일깨워 주었고, 지역주민 상가번영회 등 약 160여명의 ‘주민추진단 위촉식’과 성공과 참여를 기원하는 '스카프 서로 매주기’ 등 의미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타임캡슐 봉인과 함께 열리는 ‘자전거 발전기 퍼포먼스’는 자전거 페달을 밟아 에너지를 발생시켜 LED 조명등에 불이 켜지면서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주요참석자들이 ‘생태교통페스티벌 D-365‘를 선포했다.
염태영 시장은 “생태교통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준비를 통해 수원시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고, 행궁동 등 원도심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태교통페스티벌은 ICLEI와 UN-HABITAT(유엔 인간주거계획)등 내년 9월 한달 동안 수원시 행궁동 일원에서, 세계최초로 석유고갈시대를 가정해 자전거 등 비동력, 무탄소 친환경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미래도시의 실제모습을 재현해, 적응하는 과정을 관찰하며 생태교통 해법을 연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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