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는 경기도 분당 제넥신 본사에 국제화 수준의 제조공정 기술 습득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센터를 설립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앤드류 볼핀(Andrew Bulpin) 머크 밀리포아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 글로벌 총책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고객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행을 이룩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의약품 유효성(Validation) 서비스와 의약품생산대행(CMO) 비즈니스에 있어서 귀중한 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향후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공정개발 서비스 관련업 등 사업영역의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크 밀리포아는 독일의 머크(Merck)그룹에서 생명공학 사업부분을 담당하는 부서로서 전세계 64개국 1만여명의 직원을 두고 생명과학분야에서 광범위한 제품과 혁신역량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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