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8일과 23일 광화문 광장에서 오후 1~5시까지 도심 속 재활용 나눔장터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재사용과 관련된 단체, 사회적 기업 10여개 팀과 공방 작가, 시민 참여 장터 등 재사용 및 나눔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 행사가 준비됐다.
그동안 대규모 시민장터가 도심과 떨어진 곳에서 개최됐지만 이번에는 찾아오기 쉬운 광화문 광장에서 열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영관 시 자원순환과장은 “광화문광장 재활용 나눔장터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재사용과 나눔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느꼈고 일상 생활에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명물장터로 거듭나고 시민들이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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