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도 제작에는 부평북초, 청천초, 산곡남초 등 관내 7개 초교가 참여키로 했다. 어린이들이 학교 주변 500m 이내 안전 및 위험요인을 찾아 지도에 표시하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평소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나 가로등 없는 곳, 각종 유해시설 등을 찾는다. 이와 함께 경찰서나 지구대, 주민센터, 관공서, 보호센터 등 안전한 장소를 추가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범죄예방교육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직접 위험요소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을 찾음으로써 안전의식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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