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일보 MOU특집> 장후이 웨이하이 시장 아주경제대표단 초청 만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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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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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 방중 대표단, 中 웨이하이시 초청 만찬 참석

아주경제 웨이하이 최고봉 기자=“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 곽영길 대표는 진심으로 웨이하이(威海)를 좋아하는 분입니다. 그 진실된 마음을 우리는 모두 느끼고 있습니다” 장후이(张惠) 웨이하이시장은 지난 5일 저녁 아주경제 대표단을 위해 마련한 만찬석상에서 이 같이 말하며 곽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대표단이 웨이하이신문그룹과의 MOU 체결을 위해 웨이하이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은 장후이 웨이하이시장은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방중 대표단을 저녁 만찬에 초대했다. 이날 저녁만찬에는 웨이하이시인민정부 쉬둥밍(徐東明) 상무국장, 위성타오(于勝濤) 관광국장, 처루밍(車路明) 주한국 웨이하이대표처 대표, 차오쥔(乔軍) 상무국 부국장 등 웨이하이시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곽영길 대표는 “공항에서 시내로 오는 동안 웨이하이시 환경이 더 깨끗해지고 도시가 전보다 훨씬 발전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덕담을 건넸다. 곽대표는 “남쪽에 샤먼(厦門)이 있다면 북쪽에는 웨이하이(威海)가 있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웨이하이의 공기가 샤먼보다 더 맑고 쾌청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곽대표는 “웨이하이는 역사·인문학적으로 유서깊은 도시인데 많은 사람들이 웨이하이를 단지 장보고 관광지, 골프투어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며 “청산터우(成山頭), 류궁다오(劉公島)와 같은 사적지와 관광지의 중요한 의미를 부각해 홍보한다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웨이하이를 찾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장 시장은 “진심으로 웨이하이를 아껴주셔서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앞으로 웨이하이시와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함께 공동번영과 양국의 우의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곽 대표는 ‘이부쭤얼부슈(一不做二不休·일단 일을 시작했으면 끝장을 본다)’라는 속담을 인용해 웨이하이시 정부와 뜻을 함께 하고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을 제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만찬에 앞서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대표단과 웨이하이시 정부 인사들은 만찬장 바로 앞쪽에 있는 바닷가에 나가 기념촬영을 하며 우의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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