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CJ 대한통운, 국제물류 산학협력 MOU 체결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중앙대학교는 CJ 대한통운과 맞춤형 교육을 통한 글로벌 물류인력 양성 관련 양해각서를 10일 중앙대 총장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CJ 대한통운이 향후 글로벌 거점 확대에 대비해 중앙대 국제물류학과의 교환학생을 중심으로 대상학생을 선발하여 2년간 장학금과 국내외 인턴십을 제공하고, 최종 선발된 학생을 정식 채용하여 글로벌 인력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앙대 방희석 교수(국제물류인력양성사업단장)는 “국내 최고의 물류기업인 CJ 대한통운에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여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이날 국제물류네트워크사업단 및 MPM(Maritime Policy & Management)저널 사무국을 중앙대 교내로 유치하여 사무국 개소식 현판식을 거행하고, 국제물류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 ·교육 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