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밀양소방서는 오전 6시36분 밀양시 상남면 이현마을 입구 하천에서 실종됐던 A(82)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오후 10시 40분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을 펼쳤지만 발견하지 못하다가 오전 6시30분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자전거를 타고 하천변을 건너다 태풍 '신바'로 인한 강풍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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