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동양매직은 9월 한달 간 예약 판매를 포함해 약 1만대의 식기세척기를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동월 5000대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실적이다.
동양매직 측은 추석 명절을 앞 두고 설거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주부들의 구매욕구와 함께 장마·태풍 등 습한 날씨가 지속돼 식기 위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이 같은 판매 호조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동양매직 식기세척기는 고온의 강력 스팀으로 그릇·식기 세척은 물론 살균, 건조기능까지 갖춘 제품이다.
그 중 최다 판매량을 보인 멀티 식기세척기(모델명 DWA-1670P)는 건조기능을 과감히 삭제해 국내에서 가장 짧은 시간인 20분 세척을 구현했고, UV램프를 통해 세척부터 보관까지 식기세척기 한대로 해결할 수 있다.
1회 물 사용량은 11.2ℓ로 일반 손설거지(약 60ℓ) 물 사용량의 6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1회 전기사용량은 0.6kwh(51원)로 경제성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공간절약형 설치방식으로 주방의 동선을 고려해 싱크대 위에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상하개폐 투도어 방식으로 편리성을 더했다.
송병길 동양매직 상품기획팀장(부장)은 “동양매직 식기세척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살균마크를 획득한 제품으로 완벽한 살균 세척과 보관이 가능하다”며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으로서 에너지 절약을 입증한 친환경 제품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매직은 추석을 맞이해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식기세척기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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