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해 4월 빅뱅과 출연한 이후 1년 6개월만이며, 혼자 출연하게 된 것은 2009년 솔로 활동 이후 3년 만이다.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 앨범작업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고, 수로곡을 라이브로 부른다.
YG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은 방송활동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이는 무대 위에 올라가기까지 시간이 많이들기 때문, 차라리 그 시간을 아껴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고 취지에서다.
지드래곤은 솔로앨범 발표가 오랜만이기에 좀 더 많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라디오 출연을 결정지었다.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하게 된 것은 사회자 유인나가 같은 소속사 식구이기 때문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15일 미니앨범을 발표했으며, 현재 음원차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오프라인 음반은 18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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