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특사경,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 7곳 적발 송치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허가나 신고 없이 폐기물 처리업을 해 온 서구 지역 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 특사경은 각 업체 대표 7명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위반 사항을 해당 서구에 통보했다.

중간 폐기물 가공·납품업자 A(56)씨는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받지 않고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폐전선을 분쇄해 만든 동을 납품하는 금속업체 대표 B(63)씨도 폐기물처리업 허가 없이 영업해 오다 적발됐다.

특사경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이들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시 특사경 관계자는 “환경범죄의 피해가 광범위하고 원상복구가 힘든 만큼 앞으로도 환경사범 단속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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