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18일 오후 9시쯤 김모(46·여)씨가 운전하던 벤츠 승용차가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할 중앙지구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행인 2명과 의경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지구대 앞에 주차돼 있던 경찰차 2대의 뒷범퍼가 떨어져 나가고 차 문이 찌그러졌다.
경찰은 음주 측정 결과 김씨가 술을 마시지는 않을 것으로 조사돼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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