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부동산정보 18종을 한 장으로 제공한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대전시는 2012년말까지 토지대장 등의 18종의 공적장부를 하나의 증명 문서로 통합해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여러 기관들을 찾아다니면서 각종 부동산정보를 발급받던 것을 한곳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발급받는 시간과 증명발급 소요 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단계로 2013년부터는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15종의 부동산 증명서를 1종으로 통합한다. 2단계인 2014년부터는 3종의 부동산등기부 사항 또한 통합한다.

대전시 정영호 지적과장은 "기존의 규격화된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부동산 관련된 모든 정보를 통합해 수요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정보유통의 활성화와 정보 보호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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