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23일 공개한 계획에 따르면 우선 오는 2020년까지 ‘기술혁신국’의 반열에 오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비용을 현행 12차5개년 계획(2011-2015년) 기간에 연평균 국내총생산(GDP)의 2.2%로 만들고 2020년까지는 2.5% 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다.
특히 대기업과 중견 기업은 2011-2015년 기간에 매출에서 R&D가 차지하는 비율을 1.5%로 높이도록 했다. 또 직원 1만 명당 R&D 인력이 매년 최소한 43명을 유지하도록 했다. 중국은 에너지 보존, 환경 보호, 차세대 정보 기술, 생화학, 첨단 설비 생산, 뉴에너지와 신물질 및 그린카 등 전략 산업의 R&D 보강에 특히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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