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장 녹색바람> “조경부터 다르다”…녹색 오피스텔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눈길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두산건설이 분양 중인 ‘오송 두산위브센티움’은 자연을 활용한 쉼터 등 친환경 조경을 내세운 대표적 오피스텔이다. 세종시 관문인 충북 오송에 들어서는 대형 오피스텔로, 정부부처 이전 속도가 한층 빨라짐에 따라 배후 주거시설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오송 생명과학단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국립보건연구원 등 국책기관 6곳 및 21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고, 향후에는 3만여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산업단지로 발전할 예정이다. 또 주변에 세종신도시와 오창 산업단지가 개발 중이다. 그만큼 배후지역의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향후 주거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곳에 들어서는 오송 두산위브센티움은 2014년 7월 입주를 목표로 건설 중이다. 전용면적 기준 약 22~60㎡의 소형 면적 30개 타입으로 총 1515실,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한 개 동에 수 많은 가구가 빽빽하게 들어선 형태의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3개동으로 구성해 가구를 분리했다. 중앙광장을 만들어 일반아파트 단지와 같이 조성한 것도 특징이다.

청단풍 열식을 통해 계절감이 풍부한 휴게정원 ‘단풍나무 쉼터’와 소나무, 배롱나무가 어우러진 휴게정원 ‘솔내음 쉼터’ 등 공원과 휴게공간이 모두 조성된다. 또 그룹 체육시설, 세미나실, 북카페 등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초대형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생활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 공간도 수요자의 편의에 맞도록 설계됐다. 두산건설에서 개발한 공간 활용 및 수납 특화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낮에는 책상으로, 저녁에는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월-베드(Wall-Bed)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세탁 전용 워싱 퍼니처(Washing furniture)를 개발해 빌트인 세탁기와 연계했다. 45㎡ 이상의 가구에는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내부를 구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보 10분 거리에 만수초·오송중학교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선정된 오송고가 위치해 있다. 청주국제공항과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KTX 경부선을 이용하기 쉽다. 세종시와 연계한 교통망 간선급행버스체계(BRT)도 확충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면적별로 850만원부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89만원이다. 1600-8246.
오송 두산위브센티움안에 조성되는 단풍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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