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다양한 협력사 지원방안 '주목'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롯데건설은 24일부터 시작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주간'을 맞아 협력사 경영컨설팅과 합숙교육, 기술임치계약 체결을 비롯 다양한 형태의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발표했혔다.

협력사 경영컨설팅은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전문 회계사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와 롯데건설 재무담당자를 필요로 하는 협력사에 파견하는 경영진단 프로그램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중소협력사 기술 보호를 위해 5건의 기술 임치계약을 28일 체결한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업계 최다인 10건의 기술 임치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롯데건설은 지난 20일부터 2차수에 걸쳐 14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합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협력사의 시간적 제약을 줄이기 위해 건설실무 및 해외진출어학과정(총 110개 과정) 등을 사이버강좌로도 운영 중이다.

롯데건설은 25일 동반성장 성과·지원 현황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반성장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도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동반성장추진사무국 박대환 사무국장은 "동반성장 정책이 더욱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 대기업이 먼저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운영해 체계적인 동반성장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건설은 24일부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주간을 맞아 협력사 경영컨설팅과 합숙교육, 기술임치계약 체결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협력사 중간관리 합숙교육 모습. [사진 = 롯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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