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일성건설이 서울 신림역과 서울대역 주변 관악구 학원타운 내 유일한 대형 학원 상가인 ‘신림 일성트루엘 오피스텔 상가’를 분양중이다.
신림 일성트루엘 상가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기준 1만2557.77㎡, 총 78개 점포로 구성된다. 지하1층에는 대형마트가 입점 예정이며 4층에는 한림법학원이 입점을 앞두고 있어 지상1층부터 지상3층 상가만 분양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720만~3000만원 선이다. 중도금은 최대 50% 무이자가 적용된다.
이 상가는 지난해 10월 분양해 분양개시 2주 만에 초기 계약률 90%를 달성했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인근의 학원과 대학가 등 풍부한 수요층을 배후로 한 상가이기 때문에 학원, 세탁소,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 서비스 업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오는 2017년 신림~여의도 경전철 개통시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상가로 거듭날 예정이며 여의도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다. 서울대 정문 앞을 지나 강남 지역과 신림동을 연결하는 강남순환도로까지 개통되면 이동성이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신림 일성트루엘 상가가 들어설 옛 동방종합시장 터는 향후 18만명이 거주할 신림뉴타운 교육복합타운의 중심상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가는 162실로 구성된 고정 수요와 3만여명의 고시생 및 3만5000여명의 서울대생, 대학동을 포함한 인근 3개동 주민 7만7000여명 등 약 14만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풍부한 주차공간까지 확보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관악구 대학동 1514-6번지에 위치했다. 1577-9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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