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1500원(2.63%) 떨어진 5만5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골드만삭스가 매도 우위 증권창구에 이름을 올리며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25일 호텔신라에 대해 롯데면세점의 공격적 마케팅이 이익 모멘텀을 약화시킬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비중확대’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증가에 비해 영업이익은 레버리지 효과의 부족으로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며 “이는 롯데면세점이중국인 고객을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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