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추신수가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때렸다.
26일 미국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펼쳐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0에서 0.281로 상승했으며 시즌 59타점도 올렸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뽑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추신수는 3-0으로 앞서던 4회초 찾아온 2사 1, 3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볼-1스트라이크에서 릴리아노의 시속 138㎞짜리 슬라이더를 노려 깔끔한 안타를 만들어냈고 그 사이 3루 주자 토마스 닐이 홈을 밟아 1타점을 올렸다.
7회에는 뜬공으로, 9회에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는 선발로 나선 코리 클루버의 7이닝 2실점 호투에 힘입어 화이트삭스를 4-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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