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민은행은 14일물(금리 연 3.45%) 1000억 위안, 28일물(금리 연 3.60%) 1900억 위안어치 거래에 나서 총 2900억 위안을 공급했다. 이는 단일 RP거래로는 역대 최대규모다.
시장 전문가는 이는 오는 중추절(추석) 및 국경절 연휴기간 등 3분기말 급증할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조치이며 28일물 역RP 거래규모가 다시 기록을 갱신한 것은 중국 중앙은행이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자금유동성 전망까지 개선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런민은행의 행보에 따라 9월 중 지급준비율 인하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지적이다.
중국 런민은행은 지난 8월에도 2200억 위안(한화 약 39조원)규모의 역RP 거래에 나선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