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한가위情 이주민 지원 봉사활동 펼쳐

  • -지구촌사랑나눔, '사랑의 밥퍼' 행사

김기영 세관장을 비롯한 서울세관 '사랑나눔 봉사단'이 2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구촌사랑나눔을 찾고 배식행사를 진행,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2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구촌사랑나눔을 찾아 ‘사랑의 밥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중국 동포 등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세관 ‘사랑나눔 봉사단’은 직접 조리한 음식을 이주민 노동자와 다문화 가족 등 150여명에게 배식하고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기영 세관장은 이날 “부족하나마 오늘 만든 한 끼의 따뜻한 식사가 낯선 땅의 이주민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구촌사랑나눔은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족, 중국 동포 등 이주민들의 인권신장과 복지를 위해 1992년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NGO)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