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군마현산 버섯류 잠정 수입 중단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부터 일본 군마현산 버섯류를 잠정 수입 중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를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31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

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군마를 비롯해 후쿠시마·지바·나가노 등 9개현에서 재배된 엽채류·매실·쌀·고사리 등 23개 품목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지난 3월 일본 원전사고 이후 군마현에서 생산된 버섯류는 국내에 수입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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