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국연구재단은 27일 김기봉 경기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인문학단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단장은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타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화사학회 회장·한국서양사학회 편집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장·역사학회 총무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 단장은 앞으로 2년간 재단 인문학단의 △학술·연구개발 사업의 기획 △학술·연구개발 사업의 평가계획 수립 △학문분야별 연구비 배분방안 수립 △ 학문분야별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 등 조사·분석 △연구사업 평가위원 및 패널구성 △연구사업 평가 후보자군 우선순위 지정 △전문위원 선임을 위한 후보자 풀(Pool) 구축 △책임전문위원·전문위원 운영과 평가 등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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